테슬라는 현재 도조 2(Dojo 2) 칩 개발을 중단하고, AI6 칩을 중심으로 하는 새로운 AI 반도체 전략으로 전환했습니다.
🛑 도조 2(D2 칩) 개발 중단 배경
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는 2025년 8월, 도조 프로젝트 팀 해체를 공식 인정하며, **도조 2가 "진화적으로 막다른 길(evolutionary dead end)"**이 되었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.
- 전략적 통합: 기존에는 **도조(D1 칩)**를 AI 모델 훈련(Training) 전용으로, 차량용 칩을 추론(Inference) 전용으로 이원화하여 개발했습니다. 그러나 머스크는 두 가지 다른 AI 칩 설계를 확장하는 것은 비합리적이라고 판단했습니다.
- AI6로의 집중: AI6 칩이 추론 작업에 탁월하면서도 학습 작업에도 충분히 효과적일 것으로 보았으며, 모든 개발 경로가 AI6로 수렴된다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.
- 인력 및 비용 문제: 도조의 핵심 엔지니어들이 이탈하고, GPU 대비 성능 경쟁 우위를 확보하지 못한 점, 그리고 전용 학습 플랫폼을 따로 개발하고 운영하는 비용 효율성 문제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됩니다.
🆕 새로운 AI 칩 전략: AI5 및 AI6
도조 2 개발 중단 후, 테슬라는 외부 파트너와의 협력을 강화하며 단일 칩 기반의 AI 전략으로 전환했습니다.
- AI5 칩: 대만 TSMC에서 생산하며, 주로 테슬라의 **FSD(Full Self-Driving)**와 같은 운전자 보조 시스템의 추론 구동에 사용될 예정입니다.
- AI6 칩: 삼성전자와 대규모 제조 계약을 체결하여 생산하며, 자율주행, 휴머노이드 로봇 '옵티머스', 그리고 AI 훈련을 아우르는 핵심 범용 AI 칩으로 활용될 계획입니다.
- 도조 3의 개념: 머스크는 많은 수의 AI6 칩을 단일 보드에 탑재하여 대규모 병렬 컴퓨팅을 구현하는 형태를 **"도조 3"**라고 부를 수도 있다고 언급하며, 도조의 고성능 클러스터 개념을 AI6 칩을 통해 이어갈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.
요약하자면, 테슬라는 도조 2(D2) 개발을 포기하고, AI6 칩을 훈련과 추론 모두에 활용하는 통합된 AI 칩 아키텍처로 전환하여 자원 집중과 효율성을 높이는 방향을 선택했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