1. 주요 재무 실적 (시장 컨센서스 대폭 상회)
- 매출액: $30.3억 (전 분기 대비 31% 증가, 전년 대비 61% 증가)
- Non-GAAP EPS: $6.20 (기존 가이던스 $3.00~$3.40를 2배 가까이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)
- Non-GAAP 매출총이익률(GM): 51.1% (전 분기 29.9%에서 수직 상승)
- 영업이익률(OPM): 37.5% (전 분기 10.6% 대비 비약적 개선)
2. 컨퍼런스 콜 핵심 인사이트 (Key Takeaways)
🚀 "데이터센터가 낸드 시장의 중심이 되다"
데이브 고켈러(David Goeckeler) CEO는 2026년이 데이터센터가 낸드 플래시의 최대 시장이 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선언했습니다.
- eSSD 폭증: 기업용 SSD(eSSD) 매출이 전 분기 대비 64% 성장했습니다. 이는 AI 인프라 구축, 특히 '추론(Inference)' 워크로드가 늘어나면서 서버당 저장 용량이 급격히 커졌기 때문입니다.
- 공급 부족(Undersupply): 현재 낸드 시장은 수요가 공급을 완전히 압도하고 있으며, 2026년 내내 이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.
🛡️ '스타게이트(Stargate)' 컨트롤러의 승리
샌디스크의 독자 아키텍처인 스타게이트 컨트롤러가 탑재된 초고용량 제품들이 하이퍼스케일러들로부터 열광적인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.
- 장기 계약(LTA) 체결: 불확실한 시장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주요 하이퍼스케일러 및 전략적 고객들과 다년 단위의 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하기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. 이는 가격 하락 리스크를 방어하고 수익성을 고정하는 강력한 해자가 됩니다.
🤝 키옥시아(Kioxia) 합작 투자 연장
- 일본 요카이치 공장의 합작 법인 계약을 2034년까지 연장하기로 합의했습니다. 이를 통해 차세대 낸드 기술인 BiCS9, BiCS10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확보했습니다.
3. 3분기(FY26 Q3) '괴물' 가이던스
샌디스크 경영진은 다음 분기에 대해 **"2분기보다 더 심한 공급 부족"**을 예고하며 경이로운 가이던스를 제시했습니다.
| 항목 |
3분기 가이던스 (Non-GAAP) |
| 매출액 |
$44억 ~ $48억 (전 분기 대비 약 50% 추가 성장) |
| 매출총이익률(GM) |
65% ~ 67% (반도체 역사상 이례적인 고마진) |
| 주당순이익(EPS) |
$12.00 ~ $14.00 |
4. 재무 건전성 및 주주 환원
- 부채 상환: 이번 분기에만 $7.5억의 부채를 조기 상환하며 순현금(Net Cash) $9.36억 상태로 전환되었습니다.
- 자사주 매입: 잉여 현금 흐름이 폭발함에 따라, 향후 자사주 매입을 포함한 공격적인 주주 환원 정책을 검토 중임을 시사했습니다.